가덕도 천성동 카페 추천! 글리제 GLIESE

햇빛이 쨍쨍 내리쬐다 못해 피부가 따가울 듯한 여름 주말, 가덕도의 카페 글리제를 방문했습니다.

건물 앞에도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여름의 오후에 주차하다간 나중에 다시 탈 때 엄청난 뜨거움을 견뎌야 하기에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건물의 왼쪽 밑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입구로 올라가기 위해선 건물의 오른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인스타그램도 안하고 네이버 블로그고 아닌 나. 이벤트에 참여 할 수가 없네.

사진 찍고 있는 저는 왜 빡빡이처럼 찍혔을까요..?

언니는 무조건 뜨아이기 때문에

✔ 뜨거운 아메리카노

저는 여름이면 무조는 아아이기 때문에

✔ 아이스 아메리카노

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둘 모두의 오래된 취향을 반영하는

✔ 갈릭 바게트볼

과

카페 글리제에서 제일 특이하게 생겼으면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 체리가 올려진 과일몽블랑

을 선택했습니다.

과일몽블랑은 블루베리랑 체리가 있었는데 맛은 블루베리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체리가 올라간 몽블랑이 예뻐보여서 마지막으로 제가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책을 읽으려고 방문했기 때문에 2명이서 왔으면서도 혼자 방문한 것처럼 밖을 보는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높이가 맞아서 좋더라구요. 밖의 바다뷰도 굿.

그러나 밖을 나가는 건 금물. 여름의 밖은 너무 더워요.

함께 방문한 언니와 아주 오랫동안 여러 카페나 빵집을 다니면서 꼭 선택하는 갈릭 바게트볼입니다. 이름은 거의 미묘하게 달랐던 거 같은데 모양은 진짜 이렇게 생긴 빵을 좋아합니다. 어느곳이나 선택했을때 거의 후회없이 맛있더라구요.

카페에선 갈릭바게트볼도 많아서 바로 먹지는 않고 테이크아웃해서 나중에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특히 맛있었던 게 위의 생크림? 부분이 너무 맛있었어요. 직접 만드셔서 올리신 거 같아요. 요근래 먹은 크림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카페에서 읽으려고 가져간 책입니다. 다른 분들이 거의 2층에서 있으셔서 저와 언니는 3층을 전세낸 것처럼 있을 수 있었습니다. 책 읽을 때도 의외로 조용하게 잘 읽을 수 있었어요.

☕☕☕ 글리제 Gliese 정보 ☕☕☕

가게 : 글리제 Gliese

전화 : 051-929-5525

주소 :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592 (천성동 산 101-4)

주차장 : 있음(건물 앞 / 지하주차장 둘 다)

영업시간 : 10:3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