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판랑 투롱선 사원, 첸첸리리, 416광장, 사막투어

by foodwalker 2025. 6. 28.
반응형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이전 방문지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베트남 여행은 2024년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다녀왔습니다. 24일 저녁 비행기로 와서 25일 아침에 다시 귀국하긴 했지만요. 여행 기록을 하루씩 남기려고 합니다.📍베트남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나트랑 담시장, 한식당 수라,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나트랑 담시장, 한식당 수라,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지난 여행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롱손사, 나트랑 해변, 탑쩜흐엉, 스타벅스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롱손사, 나트랑 해변, 탑쩜흐엉, 스타벅스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베트남에서의 둘째날입니다. 나트랑 → 판랑 → 달랏으로 여행하는 일정이고 숙소도 달랏에 있는 곳이기에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섭니다. + 전날 여행한 곳2024 베트남 여

foodwalker.tistory.com

 

 

 

📍베트남 여행 2일차 일정

  1. 나트랑 : 롱손사
  2. 나트랑 : 나트랑 해변, 탑쩜흐엉
  3. 나트랑 : 스타벅스
  4. 판랑 : 투롱선 사원
  5. 점심 : 첸첸리리
  6. 판랑 : 416광장
  7. 판랑 : 사막투어 C코스
  8. 저녁 : 달랏 멀펄 호텔
  9. 달랏 : 달랏 야시장(Chợ Đêm Đà Lạt)
  10. 숙소 : 달랏 멀펄 호텔

 

 나트랑에서 판랑으로 왔습니다. 판랑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투롱선 사원입니다. 나트랑의 롱손사와 다르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이 없었습니다.

 

 

 

4. 투롱선 사원 Trùng Sơn Cổ Tự

 

  • 주소 : H2VJ+88Q, TT. Khánh Hải, Ninh Hải, Ninh Thuận, 베트남

 

 

 

 투롱선 사원의 일주문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글자입니다.

 

 가이드쌤이 퀴즈를 내주시더라구요. 이 글자를 따라해보라구요. 계속 따라하면 깨닫는 글자는..! 

 

 '나무아미타불'

 

 여행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 이런 건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센세이션해서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많은 계단을 올라가게 됩니다.

 

 

 많이 많이 아주 많이요. 현지 가이드쌤 발걸음이 무척이나 빠르십니다.

 

 

 

 쭉쭉 올라가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백색의 삼존불이 보입니다. 

 

 

 액자 느낌입니다. 베트남의 농경지가 한 눈에 보입니다. 돌 모양 기둥이 일본의 신사 앞에 있는 빨간 기둥이랑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평화로워보이는 베트남의 논입니다. 여기서도 주황색 지붕이 많이 보이네요.

 

 

 

 투롱선 사원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축물입니다. 

 

 2층 중앙을 자세히 보면 천수관음보살상이 있습니다. 재질은 청동 재질 같아보여요. 광배가 없었으면 그냥 지나갔을 법 했는데 광배가 눈에 잘 보여서 천수관음보살상의 존재가 잘 느껴졌습니다.

 

 

 중앙의 백색 부처상이 기독교 느낌이 나서 오묘했습니다. 

 

 

 여기도 채색된 부처상, 보살상이 있는데 이것도 기독교 느낌이 났어요.

 

 

 베트남의 불교는 동서양을 조화롭게 섞은 느낌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다음은 점심을 먹으러 길을 떠났습니다.

 

 

 

5. 점심 : 첸첸리리 Chén Chén Ly Ly

 
  • 주소 : sau lưng cafe 68, Phủ Hà, Phan Rang-Tháp Chàm, Ninh Thuận, 베트남

 

 

 

 인테리어가 왠지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음식점입니다. 특이하게도 의자가 캠핑의자였어요.

 

 

 지붕도 뚫여있고 새장에 새도 있습니다. 나무 뒤에는 수족관도 있어요. 

 

 

 새장 근처의 밑에는 토끼도 있습니다. 작은 동물원 같은 음식점입니다.

 

 

 

 처음에 안내받은 예약석에는 토끼가 있는 곳 근처였어요. 근데 밥 먹을 때는 동물 근처가 아닌 곳에서 먹고 싶어서 자리를 옮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메인 음식들이 나오기 전이라 수월하게 옮겼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짜조. 이곳에서 제일 많이 먹은 게 짜조입니다. 이 날 이상하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던 것 같고 아님 적게 들어가서 그런가 많이 남겼거든요. 근데 짜조는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나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입에 많이 들어가진 않았어요.

 

 

 베트남와서 처음 봤던 반쎄오. 한국인이라 그런지 김치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나물 느낌이 나던 공심채 볶음. 근데 나물이랑은 맛이 완전 달라서 오묘했습니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셨던 쌀국수! 개인적으론 베트남 도착하고 나서 먹었던 쌀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특이한 라이스 페이퍼에 반쎄오를 넣고 말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라이스페이퍼가 만드는 족족 다 부서져서 부서진 채로 계속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가 눈에 띈 작은 연못. 뭔가 초량재에서 봤던 작품이 떠올라서 몇 컷 찍었습니다.

 

 

 

6. 416광장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416광장입니다. 1973년 4월 16일 베트남 남북 전쟁의 종전을 선언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이라고 합니다. 

 

  • 주소 : HX8X+4RG, Mười Sáu Tháng Tư, Mỹ Hải, Phan Rang-Tháp Chàm, Ninh Thuận, 베트남

 

 

 

 베트남에서 자유롭게 여행다닐 수 있어서 베트남이 공산국가인 걸 까먹는데 이런 동상을 볼 때면 공산주의국가라는 걸 깨닫습니다. 저는 거대하게 사실적으로 조각한 동상이 공산주의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짧게 416광장을 둘러보고 사막투어를 위해 떠납니다.

 

 

 

7. 사막투어

 

  • 주소 : km 19 thôn sơn hải, Phước Dinh, Thuận Nam, Ninh Thuận 59000 베트남

 

 

 

 사막투어를 하기 위해 가는 길은 꽤 멀었습니다. 그리고 길 가에서 공안이 단속하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는 길 아니면 나가는 길에 공안에게 돈을 줘야했습니다. 

 

 사막투어회사는 많았는데 그 중에 도착한 곳은 캠핑장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캠핑도 해보고 싶지만, 우리의 목적은 사막투어!

 

 

 

 사막투어 전 집결지에서 잠시 쉬면서 노닥거렸어요.

 

 

 

 웰컴티로 주신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다가 사막투어용 차를 운전해주실 기사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리 일행이 탈 사막투어용 차입니다. 핑크핑크한 색감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기사님이 운전을 과감하게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는 느낌이 물씬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첫번째 장소입니다. 뒤에 살짝 바다가 보일락 말락하는 모래언덕에 자리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번째 장소는 오아시스입니다. 

 

 딱 맞춰서 점프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열심히 뛰었어요.

 

 뭔가 부족해보였는지 차에 타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세번째 장소는 바다와 가까운 경사진 모래언덕이었어요. 바다로 한 배경은 나중에 찍고 모래언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카메라의 절반이 하늘, 나머지 절반이 모래사막으로 담기는 곳이었어요.

 

 

 가족 전체 사진을 찍을 때 제대로 못 뛰었던 한을 담아 열심히 폴짝였습니다.

 

 

 

 

 제일 먼저 사진을 찍어서 남는 시간에 주위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날이 맑았다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립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라며 기사님께 연신 감탄을 토해냈습니다.

 

 

 네번째 장소는 바다와 아주 가까운 곳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아마 사막투어 C코스로 하신 분들이 찍는 스팟인 것 같았어요.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건 아버지랑 사진을 많이 찍었다는 거에요. 행복한 얼굴이 담겨있는 사진이 많아서 기억을 되새길 수록 너무 좋습니다.

 

 

 얼굴을 모자이크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머리카락을 묶은 상태에서도 완전 산발이었어요. 하핫. 그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으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장소입니다.

 

 

 파도가 거칠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 사진을 둘러보니 하얀 포말이 일도록 파도가 치고 있었네요. 아부지 앞에서 감히 다리를 꼴 수 없었는데 이번엔 사진을 찍는다고 같이 다리를 꼬아 찍었습니다. 하핫.

 

 

 

 

 

 재미있게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던 사막투어가 끝났습니다. 혹시 포스팅을 보는 분들이 계시다면 사막투어는 아묻따 C코스 추천드려요! 

 

 

 다음은 드디어 달랏으로 떠납니다!

 

 

+ 다음 여행지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달랏 야시장, 달랏 멀펄 호텔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달랏 야시장, 달랏 멀펄 호텔

2024 베트남 여행 2일차 + 이전 방문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달랏 랑비앙산, 행복식당, 다딴라폭포 루지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달랏 랑비앙산, 행복식당, 다딴라폭포 루지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이전 방문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죽림선원, 달랏 케이블카,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죽림선원, 달랏 케이블카,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랑비앙 산과 다딴라 폭포 루지 다음엔 죽림선원으로 향했습니다. + 이전 여행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크레이지하우스, 쑤안 흐엉 호수, 마차투어, 마사지, 달랏솜 솥뚜껑 삼겹살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 크레이지하우스, 쑤안 흐엉 호수, 마차투어, 마사지, 달랏솜 솥뚜껑 삼겹

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죽림선원, 케이블카,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이후에는 크레이지하우스로 향했습니다. + 이전 여행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

foodwalker.tistory.com

2024 베트남 여행 4일차 : 달랏 냐 카페, 천국의 계단, 린프억 사원, CK한국식당, 나트랑 시클로, K.HOUSE

 

2024 베트남 여행 4일차 : 달랏 냐 카페, 천국의 계단, 린프억 사원, CK한국식당, 나트랑 시클로, K.HO

2024 베트남 여행 4일차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3박 5일이긴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가 밤비행기라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거든요. + 이전 여행지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

foodwalke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