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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부산 서면 맛집 추천! 스콜 SKOLL

by foodwalker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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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맛집 추천! 스콜 SKOLL




전시회,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를 본 후 향한 곳은 분위기 있는 맛집, 스콜 SKOLL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예약 테이블이었어요. 다음에 방문할 땐 예약해서 가야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도 예약 없이 간다면 테이블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스콜 SKOLL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32 (부전동 400-10)

전화 : 051-715-7115

주차장 : O

영업시간 : 

  • 월 ∼ 토 : 11:00 ∼ 24:00
  • 일 : 11:00 ∼ 22:00
  • 공휴일 : 11:30 ∼ 22:00
  • 월 ∼ 금 브레이크 타임 : 16:00 ∼17:00

 

 

 

 스콜은 3∼4층이라고 합니다.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곧 부산수제맥주축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 일시 : 2024.06.20. ∼ 23.
  • 티켓 : 33,000원
  • 얼리버드티켓 : 21,000∼24,000원
  • 장소 : 스콜

 

 전날에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센텀맥주축제도 갔었기에 혹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맥주축제면 사람들이 많이 모일 텐데 들어갈 장소가 있을까 살짝 의문이 들었어요. 센텀맥주축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거든요.

 

 

 

 식당에 들어서니 화사한 보라색 꽃이 반겨줍니다. 데이트 장소나 격식 있는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테이블이 예약 테이블이어서 얼마 남지 않은 빈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땐 무조건 예약하고 올거에요!)

 

 

 

 

 저희 일행은

✔ 미트러버 피자

✔ 명란 오일 파스타

✔ 쉬림프 리조또

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어제의 센텀맥주축제에 참여한 여파로 맥주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저는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생맥주 맛집 같아서 이곳의 이름을 딴 맥주를 주문했어요.

 

✔ 스콜 IPA

 

 

 이곳만의 이름을 딴 대표 맥주가 있다는 건, 일단 이곳이 자랑하는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후기들을 검색해봤는데 역시 맥주 맛집이었습니다. 왜 스콜에서 부산수제맥주축제를 하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IPA 중에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IPA 특유의 드라이한 맛도 좋았고 다른 IPA랑 달리 열대과일맛이 나서 여름에 마시기 좋은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림프 리조또와 명란 오일 파스타

 

 처음 나온 메뉴는 쉬림프 리조또와 명란 오일 파스타입니다. 피자는 나중에 나오겠거니 해서 먼저 두 음식을 찍었어요.

 

 

쉬림프 리조또

 주문하는 다른 음식이랑 음식합을 맞추려고 주문한 쉬림프 리조또입니다. 근데 예상 외로 엄청 맛있었어요. 친구들의 원픽 메뉴입니다. 크리미함과 버터리함이 느껴지는데 부담되는 맛이 아니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명란 오일 파스타

 제 원픽은 명란 오일 파스타입니다. 페페론치노가 들어가서 인지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가지구이가 같이 있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옆에 있는 루꼴라(?)랑 먹기 좋았습니다. 루꼴라랑 비슷해보이는데 루꼴라인지는 모르겠어요. 맛이 살짝 달랐거든요.

 

 

미트러버 피자

 미트러버를 위한 피자인데 루꼴라가 가득 올라가 있어서 미트러버가 루꼴라는 골라내고 먹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에겐 루꼴라가 맛있더라구요. 이건 명란 오일 파스타와는 다르게 '나는 루꼴라다!' 하고 자기주장하듯 똑부러지는 루꼴라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꼴라가 올라가는 피자는 이재모피자의 루꼴라 무화과 피자만을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스콜미트러버 피자도 생각날 것 같아요. 이재모피자의 루꼴라 무화과 피자가 신맛과 단맛으로 아주 치우쳐져 있었다면 스콜미트러버 피자는 살짝은 매콤한 양념의 고기가 존재감이 강해서 육식파들에게도 인기일 것 같습니다. 고기가 너무 생각나서 그런지 블로그포스팅을 올리면서 사진에 페퍼로니가 있는 걸 깨달았어요. 먹을 땐 페퍼로니가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무화과랑 고기가 아주 인상깊은 피자였습니다.

 

 

전체 사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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