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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부산 서면 카페 추천! 인터스페이스 INTERSPACE

by foodwalker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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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카페 추천! 인터스페이스 INTERSPACE



 

 스콜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향한 곳은 카페 인터스페이스입니다. 친구가 이곳에 가자고 링크를 보내줬을 때 디저트 메뉴에 말차테린느가 있더라구요. 말차테린느를 먹고 말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인터스페이스에 들어오자마자 잔잔한 음악과 함께 바깥 정원이 한 눈에 보입니다.

 

 

 야외 정원 테이블에 앉을까하다가 일행을 따라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보다도 갤러리 같은 카페에 반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눌렀습니다. 조용한 카페에 저희 일행이 닥쳐서 시끄러워진 것 같아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네요.

 

 

 잔잔한 음악과 평화로운 자연환경이 담긴 영상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앉은 테이블에서 보이는 바깥 정원입니다. 친구가 영상으로 잔잔한 물소리를 담았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면 조곤조곤한 말씨의 직원분이 메뉴판을 건네주십니다.

 

 

 

 인터스페이스케렌시아이며 슈필라움이라고 합니다. 케렌시아는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공간'을 의미하고, 슈필라움은 '온전한 나만의 놀이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저희 일행은 각자 1인 세트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힐링하고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건, 에티오피아 게샤빌리지 오마 게이샤 1931 - 말차테린느 세트입니다. 무조건 디저트는 말차테린느를 선택했습니다. 커피는 뭘 마실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게이샤가 있길래 선택했습니다. 필터커피라서 2천원 추가금이 있습니다.

 

 

 

 친구가 선택한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 초콜릿테린느 세트입니다. 

 

 

 다른 친구가 선택한 건 아인슈페너 - 치즈테린느 세트입니다. 

 

 

 저를 비롯한 일행이 주문한 1인 세트 메뉴를 다 모았습니다. 직원분이 센스가 좋으셔서 그런지 1인 쟁반도 다 다른 색의 쟁반으로 주셨어요. 덕분에 모아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예뻤습니다.

 

말차테린느

 

 풍부한 말차맛이 아주 좋았고 테린느 특유의 꾸덕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토핑도 너무 예뻤구요. 

 

 

 그리고 에티오피아 게이샤가 담긴 컵이 아주 특이했는데 그걸 찍지 못했네요. 컵이 독특한 디자인이어서 신선하고 흥미로운 마음으로 마셨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한다면 똑같은 메뉴로 주문할 것 같아요.

 

 

 

 저희 일행이 좀 시끄럽게 해서 그런지 먼저 와 있던 분이 빨리 빠져나가셨는데 뭔가 미안하더라구요. 그 후엔 저희 일행은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쉬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읽던 책을 읽었는데 아주 술술 읽어지더라구요. 3월부터 읽었는데 절반도 못 읽었던 책을 거의 다 읽고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다음엔 인터스페이스를 방문한다면 혼자 방문해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조용하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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