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탑건2 관람 후기
탑건 매버릭 (탑건2) 관람하셨나요? 저는 뒤늦게 관람했답니다. 그리고 탑건1도 안 보고 보는 거여서 적어도 요약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유튜브에서 요약 영상을 보고 관람했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탑건1의 핵심 줄거리가 있는 영상입니다.
덕분에 이해가 잘 되어서 탑건 매버릭을 볼 때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영상은 의미를 해석하면서 볼 수 있게 도와준 영상인 조승연의 탐구생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탑건 매버릭을 보면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반항의 아이콘인 매버릭과 그와 반대되는 차가운 이성의 아이스맨. 그리고 아날로그세대와 디지털세대. 이런게 교차되면서 극장에서 감상하니까 더 몰입되었어요.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iot."
중요한 건 전투기가 아니라 파일럿이죠.
그리고 갑자기 이어령 교수님의 책인 《디지로그》도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 관련 책 후기
https://likethedawn.tistory.com/entry/이어령-디지로그
톰 크루즈의 열정적인 연기는 기대한 만큼 당연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투씬도 진짜 멋졌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할리우드 특유의 자본력을 보여주는, 시원스럽게 펑펑 터지는 영상. 진짜 굿이었습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들어오던 배우는 행맨을 연기한 글렌 포웰입니다.
처음 봤을 땐 이죽이죽거리고 건들건들한 연기를 해서 너무 짜증났거든요? 그런데 영화 마지막에 등장할 때 갑자기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진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동료들이 말하듯 혼자 위기에서 빠져나간다고 행맨이라고 할 때 진짜 잘 이해되더라구요. 그만큼 연기를 너무 잘했습니다.
캐스팅 비화를 들어보니 루스터 역에 최종3인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떨어져서 아예 탑건 매버릭에는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감독이나 제작자가 행맨 역을 권유했을 때도 거절했다고 하는데 톰 크루즈의 권유로 행맨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자와 감독의 배려로 루스터만큼이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훈훈하게 잘 봤답니다.
+ 영화관람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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