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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새부산관광 내장산 단풍 당일여행 후기

by foodwalker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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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산관광 내장산 단풍 당일여행 후기



 올해 내장산의 단풍 절정이 이번 주말인 11월 5일부터 6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경남에서 전북쪽으로 개인으로 가기엔 멀기도 하고 주차 등 여러 요건이 힘들어서 당일치기 관광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새부산관광의 당일여행으로 갔다왔는데 1인당 45,000원으로 사촌언니랑 함께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부산역에서 관광버스를 탔습니다. 여러 관광회사의 버스가 있어서 찾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거의 절반의 버스들이 내장산행이어서 차 번호랑 여행사 확인은 필수입니다!

 앞서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가이드쌤이 농담도 섞어가시면서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고 엄청 열정적으로 안내해주시는 분이셨어요! 당일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강력 추천드립니다!


📌 비용 : 45,000원
📌 아침 탑승 : 5시 20분 부산역



 

쉬었던 휴게소



📌 1차 휴게소 : 사천휴게소
📌 2차 휴게소 : 곡성휴게소



 

매표소 전 무료 셔틀버스

무료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매표소로부터 약 1킬로미터?? 그 정도까지 내려주긴 하는데 거기서 부터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매표소를 통과한 이후부턴 셔틀버스는 유료입니다!!

무료 셔틀버스 내려서 올라가는 길

 

 

매표소 이후

내장상사화길
향토자유수호기념비
향토자유수호기념비
붉게 타오르는 단풍

 일주문 전까지 걸어가는 길도 엄청 길고, 주위에 단풍이 너무 예뻤습니다. 등산을 하시려는 분이 아니시라면 유료 셔틀버스를 탈 필요없이 산책로 걷는 느낌으로 걸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일주문

 


 산에 들어서는 산문 중 첫번째문을 일주문이라고 합니다.



 일주문에서 내장사 걸어가는 길목입니다. 이 부분이 제일 예뻤어요! 그리고 옆에는 작은 공원처럼 잔디밭이 있어서 돗자리 깔고 김밥 등을 먹으면서 휴식할 수도 있구요! 처음엔 내장사가 아니라 벽련암으로 올라가는 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하핫.


 

내장사


 내장사의 입구인 걸 알고 벽련암이 아니란 걸 알아서 원래 가려던 코스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원래 가려던 코스는 가이드쌤이 보내주신 지도로 시계반대방향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가이드쌤이 보내주셨던 추천코스



 어차피 돌아가기엔 늦었음을 직감하고 내장사와 돌아나와서 벽련암만 살짝 보고 가려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왼쪽으로 원적암 너머로 올라가는 곳


 원래라면 왼쪽길으로 내려왔어야 했는데..🥲🥲🥲 요 사진 바로 옆쪽으로 쪽문이 있어서 쪽문을 통해 내장사로 들어왔습니다. (정문이 똑바로 있는데 정문으로 안 들어갔네요.)




 

 

내장사 안 무료 차 시음회


 무료 차 시음회라는 말에 무턱대고 가서 네 종류 다 마셔봤어요!! 진짜 차 구매하고 싶을정도로 맛있었는데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발효차


 제일 맛있었던 발효차입니다. 그리고 꼭 찻잎을 구매하고 싶기도 해요. 이 맛을 집에서도 맛보고 싶은데 말이죠. 🥲🥲🥲


녹차

 

꽃차


 두번째로 맛있었던 꽃차입니다. 꽃향기가 확 입안에 풍기는 게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


보이차

 

 

내장사에서 다시 일주문으로 나가는 길

 

 

일주문에서 벽련암 올라가는 길


 갈림길에서 벽련암으로 갈 것인지 아님 서래봉으로 갈 것인지 안내화살표가 있습니다. 벽련암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갑니다.

쭉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벽련암 정문이 보입니다.


 

벽련암

벽련암 대웅전
대웅전 위로 보이는 서래봉


 서래봉은 벽련암에서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매표소에서 일주문에 다다르기 전에 보았던 케이블카 타는 곳 근처에서 봤던 정자.
 벽련암에서도 멀리 보입니다.


벽련암 정문


 벽련암을 뒤로 하고 이제 길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일주문까지 다시 내려온 모습입니다.


 

해물파전과 동동주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일주문 아래의 맛있는 음식 냄새 가득한 곳에서 해물파전과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 해물파전 17,000원
✔️ 동동주 1병 10,000원
✔️ 사이다 1캔 2,000원


 부산 사람은 역시 해물파전과 막걸리+사이다 이통일반 아니겠습니까? 바로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주문에서 매표소까지 내려가는 길

단풍터널
단풍터널


단풍터널을 행복하게 걸어내려와 매표소까지 왔습니다.

📌 걸었던 코스
내장산 공용터미널 ~ 일주문 ~ 내장사 ~ 일주문 ~ 벽련암 ~ 일주문 ~ 내장사 공용터미널



 트랭글로는 매표소 입장 이후 10분 정도 걷기 시작한 뒤에 어플을 켜서 내장산 공용터미널에서 거리가 꽤 있네요.



 새부산관광의 당일여행코스는 내장산 이후 정읍 쌍화차 거리도 가는데 저희 일행은 쌍화차 거리에서 내린 후 전주로 갔습니다. 가이드님이랑 기사님께서 이해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다음에도 새부산관광으로 여행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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