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후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후기

 

 경포호를 걷다가 방문한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입니다. 테라로사는 부산수영점만 방문했었기에 다른 지역의 테라로사는 처음이네요. 본점을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여행 중 날씨가 나빠서 본점은 패스, 숙소와 가까웠던 경포호수점만을 방문했습니다.

 

 

☕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45 (포남동 933)

전화 : 033-648-2760

주차장 : O (주차장 규모가 작음)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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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의 건물도 매력있습니다. 1층은 테라로사, 2층은 한길서가입니다.

 

 

 들어갈 때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가는 것처럼 들어갑니다.

 

 

메뉴판

 

 어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슬리피캣 디카페인을 주문했습니다. 일행인 언니가 디카페인을 좋아하기에 저도 요즘 디카페인 커피를 자주 마시고 있어요.

 

 

 

 비 내리는 날, 큰 창의 유리로 비 오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슬리피캣 디카페인

 

✔ 슬리피캣 디카페인

✔ 팥앙금빵

 

 테라로사의 모든 커피를 좋아하기에 이번에 주문한 슬리피캣 디카페인도 맛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제 입맛에는 별로 맞지는 않았습니다. 

 

 

 

 2층이 서점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서점과 비슷한 인테리어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창 밖은 아주 낭만적입니다. 숙소까지 걸어갈 생각을 하려니 한숨만 나오다가도 기분이 평안해지는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비 오는 날의 카페는 언제나 낭만적입니다. 

 

 

 

+ 덧, 

 

 2층에는 한길사가 운영하는 서점, 한길서가가 있습니다. 1층인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이랑 회사는 달라도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뭐랄까 카페가 이어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나 아렌트의 책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구매는 못했는데 나중에 한길사의 책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제 취향인 책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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