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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여행 : 거제 내도 둘레길

by foodwalker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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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제내도홈페이지

 


거제도 둘레길을 가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가려고 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승선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하여 다음 배를 타기로 하고, 처음은 공곶이로 갔습니다. 다들 배 시간 확인하세요!
 
+ 거제 공곶이 둘레길 후기
거제여행 : 거제 공곶이 둘레길 (tistory.com)

 

거제여행 : 거제 공곶이 둘레길

오랜만에 거제를 찾았습니다. 공곶이 둘레길, 내도 둘레길, 해금강 둘레길 이렇게 세 곳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그 중 첫번쨰로 간 곳은 공곶이 입니다. 주차는 예구마을 주차장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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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가는 법 : 내도도선매표소


 거제 내도는 구조라항에서 배표를 살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내도도선매표소와 외도도선매표소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내도도선매표소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21 (일운면 구조라리 42-16)
전화 : 055-681-1624 / 010-6888-1624
주차장 : O
운항시간 : 

구조라 출발 09:00 11:00 13:00 15:00 17:00
내도 출발 09:15 11:15 13:15 15:15 17:10

요금 : 성인 14,000원 / 아동(초등학생까지) 7,000원
 

내도도선매표소
배 운영시간 및 배요금료

 

내도 승선 신고서
내도 승선 신고서

 요금료를 지불하면 이렇게 승선신고서를 받습니다. 

 

 

 

내도 가기 전

 
 내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전 집 근처 김밥집에서 산 김밥을 먹었습니다. 김밥집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기본 김밥이라 빨리 구매할 수 있었어요. 
 
 공곶이를 돌고 난 후 살짝 출출할 때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도 도선 선착장

 

 
 배는 사진상 왼쪽에 있는 배를 탔습니다. 저희 일행은 11시 배를 탔습니다.
 



거제 내도 둘레길

 
 배를 10분 정도 타고 나면 내도에 도착합니다. 내도에 내리자마자 노란 지붕의 건물이 눈에 띕니다.  중앙에서 살짝 왼쪽부분에 화장실이 보이는데 둘레길 걷기 전 무조건 화장실을 들렀다가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배에서 내리고 난 후

 
 내도는 시계방향으로 걷기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일행도 시계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노란 지붕의 건물들이 맞이해 준 것처럼 포토존에 작은 노란 배가 있습니다.
 
 

 
 둘레길 시작점인 내도 명품길입니다.
 

 
 이건 나무 이름이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왕작살이라니. 너무 재미있는 이름이지 않나요?
 

 
 공곶이 둘레길이 산길과 바위길이 많았지만 산길의 경우 폭신폭신했다면 내도 둘레길은 자연스러운 산길이나 공곶이 둘레길보단 단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위길보다는 산길을 좋아해서 내도 둘레길이 좋았습니다.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잘 들렸습니다. 
 
 

 
 이곳은 동백꽃이 피는 시기에 오면 가장 예쁜 곳이라고 합니다. 동백꽃이 피어있고 바닥에도 떨어진 동백꽃 덕분에 화사하고 예쁜 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9월에 방문하니 살짝 쓸쓸하게 느껴지는 길입니다.
 
 

 
 동화 속에서 나올 듯한 길입니다. 
 
 
 

내도 세심전망대
내도 세심전망대

 
 세심전망대에 위치한 의자에서 잠시 숨을 골랐습니다. 몇 분을 쉬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갈림표

 
 여기서 연인길삼거리 → 신선전망대를 갔다가 다시 이 갈림표로 내려와서 지금은 공사중이라 없는 내도안내센터로 내려가야합니다. 그곳이 선착장이 있는 곳이에요.
 
 

 
 최근에 칠을 한 듯한 나무입니다. 붉은색을 띄는 갈색이 빛납니다.
 

연인길삼거리

 
 내도연인길을 올라가면 신선전망대가 있습니다.
 
 

 
 바위가 보이고 이렇게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이 내도에서 가장 높은 곳, 정상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신선전망대가 있습니다.
 
 

신선전망대
왼쪽부터 차례대로 홍도, 외도, 해금강
신선전망대

 
 희미하게 중앙에 보이는 섬이 대마도라고 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홍도, 외도, 해금강

 
 아버지말씀으론 홍도는 일반 배가 들어갈 수 없는 섬이라고 합니다. 외도는 외도 보타니아 때문에 꽃 피는 계절에 가면 아주 예쁘다고 하십니다. 바로 옆의 작은 섬, 해금강은 다음 코스로 갈 예정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 아주 편했습니다.
 

희망전망대에서 본 바다

 

 내도 희망전망대에서 찍어본 영상입니다. 처음 몇 초는 초점이 잡히질 않아 흐릿하네요.

 

 
 선착장 이정표가 보이는 걸로 보아 거의 다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보시면 알 수 있듯 원래 길이 아닌 왼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원래 길이 주택지로 향했다면 왼쪽으로 난 길은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높이의 절벽입니다.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배에서 내린 곳이 보입니다. 다시 그곳에서 구조라로 가는 배를 탈 겁니다.
 

내도 선착장

 다시 구조라로 향할 땐 13시 15분 배를 탔습니다.

 

 

마무리

 
 걸었던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남파랑길 걷는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내도도선매표소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 거제섬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입니다.

 

거제섬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
거제섬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


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2-16
영업시간 : 화∼일 10:00 ∼ 17:00 (설, 추석 당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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