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섬에서 계속 먹기만 했던 주말

소쿠리섬에서 계속 먹기만 했던 주말

 

 

📍 진해 소쿠리섬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196-5

배를 타실 경우 : 명동선착장(명동도선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 명동선착장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330-2

 

 

 진해 소쿠리섬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전에는 한 바퀴 빙 걷기만 했었어요.

 

 

+ 전에 방문했었던 소쿠리섬 후기

진해 소쿠리섬 걷기 (tistory.com)

진해 소쿠리섬 걷기

 

 

 

 

 

 

장어구이와 막걸리

 

 장어는 죽곡동 어촌마을에서 갓 손질된 장어를 구매했습니다.

 지글지글 장어를 구워줍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건 술이죠!!

 

 
 선택한 술은 호랑이생막걸리입니다. 전에 마셔보고 좋았기 때문에 다시 주문했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막걸리잔까지 가져왔지만 결국 술잔으로 선택한 건 스테인리스컵입니더.

 아무런 양념 없이 소금에 찍어먹기만 해도 살살 입에서 녹습니다. 며칠 동안 이때 먹은 장어구이만 생각났어요!

 

소고기미역국

 진해 용원 반찬가게, 우렁각시에서 구매한 소고기미역국입니다. 꽝꽝 얼려서 아이스팩처럼 아이스박스 안에 넣어갔어요. 끓일 때 찍은 사진이 없네요.

 

 

조조칼국수

 

 캠핑 밀키트를 찾다가 구매했던 조조칼국수 밀키트입니다. 지방이라 수요일에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딱 배송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 왼쪽 하단에 미역국의 미역이 보입니다. 흐린 눈으로 지나치시길 바라며...

  손에 물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먹었어요! 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죽이 엄청 많아서 행복하게 먹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먹은 거 외에 사슴 본 후기

 사슴이 해가 내리쬐는 한낮이 되니까 텐트쪽으로 내려오더라구요. 그전에 소쿠리섬에 왔을 때는 그런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하룻밤 자게 되니 사슴들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슴이 우리 텐트보단 멀리 있었어요. 그래서 줌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슴들이 그늘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텐트 주변에 풀이 많아서 그런지 풀을 뜯어먹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해코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당당하게 인간이 옆에 있건 말 건 풀을 뜯어먹습니다.

 텐트 침입한 사슴ㅠㅠ 살림살이 뒤집고 갔어요. 눈이 맑아서 혼내지도 못했습니다.

 이건 2차로 침입한 사슴과 그 옆 그늘에서 쉬고 있는 사슴입니다. 결국 이 이후론 텐트 문을 닫았어요ㅠㅠ

 이건 찍었던 사슴 영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