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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진해 소쿠리섬 걷기

by foodwalker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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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소쿠리섬 걷기

 

📍 진해 소쿠리섬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196-5

배를 타실 경우 : 명동선착장(명동도선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 명동선착장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330-2
  • 전화 : 010-3577-6445
명동선착장 → 소쿠리섬 (약 50분 간격) 소쿠리섬 → 명동선착장 (10분 후)
오전 6시 40분  오전 6시 50분
오전 7시 15분 오전 7시 25분
오전 7시 55분 오전 8시 5분
오전 8시 50분 오전 9시
오전 9시 45분 오전 9시 55분
오전 10시 35분 오전 10시 45분
오전 11시 25분 오전 11시 35분
오후 12시 15분 오후 12시 25분
오후 1시 5분 오후 1시 15분
오후 1시 55분 오후 2시 5분
오후 2시 45분 오후 2시 55분
오후 3시 35분 오후 3시 45분
오후 4시 50분 오후 5시
오후 5시 15분 오후 5시 25분

 

 


 

 

 


 4월 10일 수요일입니다. 오전에 빨리 선거 투표를 하고 놀러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진해 소쿠리섬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소쿠리섬에 가려면 명동선착장에서 배를 타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부지의 레저용 통통배를 탔습니다. 아부지는 낚시, 저는 섬 둘레길을 걸을 거에요.




 섬에 도착하자마자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삼겹살은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준비한 고기는 목살입니다. 목살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합니다. 같이 준비해 온 김밥과 김치랑 같이 먹었습니다.


 김밥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네요.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소화시킬 겸 소쿠리섬을 걷기 위해 섬의 중앙길로 갑니다.

섬의 중앙길

 산 양옆에는 사슴들이 있습니다. 사슴 명소입니다. 꼬마친구들이 많아서 나중에 사진을 찍고 먼저 섬길을 걸을 거에요.



 텐트를 친 곳의 반대쪽은 낚시꾼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쓰레기가 있어서 슬펐어요. 일상에서는 쓰레기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쓰레기 나오는 제품을 쓴다고 하더라도 분리수거를 철저히하는 편이거든요.


 


 저 멀리 솔라타워가 보입니다. 그리고 짚라인도 보이네요. 진해해양공원에서 짚라인이 출발해서 소쿠리섬까지 닿습니다. 하지만 짚라인은 현재 휴장중이라고 합니다.


+ 진해해양공원 해안산책로 후기 포스팅

진해해양공원 해안산책로 (tistory.com)

 

진해해양공원 해안산책로

진해해양공원 해안산책로 데크길 그리고 솔라타워 📍 진해해양공원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명동 656) 전화 : 055-712-0425 영업시간 화 ∼ 일 : 09:00∼18: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foodwalker.tistory.com

 

 

 


 흰색 탑이 짚라인 도착지점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명동선착장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하는 선착장이구요.



 밧줄로 줄이 쳐져 있어서 보니 사유지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줄을 경계로 텐트가 쳐진 곳과 안 쳐진 곳으로 나뉩니다.

 텐트가 쳐진 야영지를 지나 계속 걸어가서 반대편쪽으로 향합니다. 길이 조개가 부서진 길이라 그런지 하얀색입니다.

솔라타워와 해양공원 짚라인

 

 
 진해해양공원에서 짚라인을 타면 이렇게 이어집니다. 영상으로 살짝 찍어봤어요.



 이쪽 바위길은 갯강구가 많습니다. 발걸음의 진동을 느꼈는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갯강구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벌레를 극혐해서 그런지 소름이 전신으로 느껴집니다. 이 땐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이 부근에선 고동을 잡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오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오늘인 10일 오후3시 30분 쯤에 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고동을 잡으시고 있나봐요.



 이 근처을 지나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려서 식겁했어요. 그나마 손이 닿는 곳에 물이 1cm도 안되는 곳에 떨어졌습니다. 휴대폰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다시 계속해서 길을 걷습니다.



 섬의 중앙길로 빠지는 길입니다. 처음 섬의 반대편을 걸을 때 내려왔던 길이기도 해요.


 다들 아직도 사슴을 찍고 있습니다. 저도 그 틈에 끼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바퀴 걷는데 40분 걸렸습니다. 햇볕은 아주 뜨거운데 바람은 아주 찹니다. 햇볕 조심, 바람도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2시가 지나서 소쿠리섬을 나오다가 배를 댄 곳에 물이 많이 빠져서 식겁했습니다. 다행히 배를 댄 곳의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분들이 배를 밀어주셔서 다행히 배를 타고 나올 수 있었어요. 이 포스팅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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