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29회 차 공예 박람회 후기

2023 제29회 차 공예 박람회 후기

 얼마 전 부산에서 차 공예 박람회가 진행되었어요. 토요일인 6월 17일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 2023 차 공예 박람회 정보 포스팅

2023 차 공예 박람회 정보

2023 차 공예 박람회 정보

 

 

 

 햇빛 쨍쨍 내리쬐는 주말입니다.

 

 

 사전예약을 해서 기념품도 받았어요. 사전예약을 친구도 하긴 했는데 저의 경우 좀 빨리 사전예약을 했거든요. 사전예약 시기에 따라 선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청 수제청

 

 수제청은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시음을 하고 나서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친구랑 5+1으로 구입했습니다. 각각 3개씩 골랐구요.

 

 

 구입한 수제청은 왼쪽부터

✔ 블루베리레몬청

✔ 레드베리레몬청

✔ 백향과청

입니다.

 

 제 원픽은 레드베리레몬청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레드베리레몬청에 백향과청을 블렌딩한 음료를 시음하고 두 눈 번쩍 뜨이는 맛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3개씩 고를 때 무조건 레드베리레몬청과 백향과청을 넣고 다른 수제청을 각자 선택했어요.

 

레드베리레몬청

 

 수제청을 구입하게 만든 녀석입니다. 레드베리는 말린 레드베리를 주로 먹었어요. 수제청으로는 나올 거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다음에 나올 백향과청을 블렌딩하면 진짜 맛있습니다.

 

 

백향과청

 백향과청은 사실 다른 카페에서 백향과에이드를 한 번 마셔봤기 때문에 기대도가 낮았어요. 그런데 사랑청 사장님께서 레드베리레몬청에 백향과청을 블렌딩해서 시음잔을 주시더라구요.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바로 구매픽에 넣었어요!

 

 검정씨앗이 눈알 같아서 좀 무섭긴 한데 수제청이라는 이름처럼 다른 곳에서 먹었던 백향과에이드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구매를 잘했다고 느껴요.

 

블루베리레몬청

 요거트나 그릭요거트에 같이 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음료로 마셔도 맛있긴 한데 요거트에 블루베리잼이나 생블루베리를 넣어먹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블루베리레몬청은 요거트용으로 찜했습니다.

 

 

 

보성 운해다원 우전 티백

 

 보성 운해다원의 우전 티백을 잘 마신 기억에 구매했어요. 그런데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땐 지퍼백의 벌크 포장이었는데 이번 버전은 선물용인지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 보성 운해다원 우전 티백 후기 포스팅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lthea_to/223181792844

보성 운해다원 우전 티백

 

 

 

하동 연우제다 2023 우전

 

 이번 2023 차 공예 박람회에 방문했을 때 구입하고 가장 좋았던 연우제다 우전입니다. 우전 잎차는 처음 마셔봤어요. 처음 차를 마실 때 누군가 운해다원의 우전 티백을 추천해줘서 티백으로 먼저 경험했었거든요.

 

 달큼하고 청아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동 차 엑스포에 방문했었을 때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연우제다의 부스는 끝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구입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연우제다 2023 우전 후기 포스팅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althea_to/223181956582

연우제다 2023 우전

 

 

 

10만원 이상 구매자 선물

 

 10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은 영수증을 지참해서 교환 부스로 가면 올리브오일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안그래도 올리브오일을 구매해야 하는 타이밍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후기

 

 차 공예 엑스포여서 공예쪽에 많이 치중되어 있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의외로 차와 관련된 부스도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차문화대전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서울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포기했었어요. 지방에서도 차 관련 엑스포가 열려서 다행이었어요.

 

 하동 차 엑스포에서 차를 구매했던 요산당 부스도 있어서 반가웠어요! 구매한 차를 맛있게 잘 마시고 있다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인기만발인 부스라 계속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내장산 방문 후 정읍차를 구매했던 태산명차 부스도 있었어요. 발효차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구매를 더 해야지 했는데 포스팅을 하는 지금 생각하니 구매하는 걸 까먹었네요. 또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