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비엔날레 : 한성1918
2024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네 곳 중 두번째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 초량재
- 한성1918
-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 부산현대미술관
+ 2024 부산비엔날레 다른 장소 방문후기 포스팅
2024 부산비엔날레 : 초량재 (tistory.com)
+ 초량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추천 : 문화공감 수정
문화공감 수정 | 아이유 밤편지 촬영지, 부산의 일본가옥 (tistory.com)
🏛 한성1918
주소 : 부산 중구 백산길 13 (동광동3가 11)
전화 : 051-257-8038
주차장 : X
영업시간 : 화-일 09:00-18:00
입장료 : 무료
대중교통 :
- 지하철 1호선 중앙역
- 버스 (제일은행 앞) 186번, 40번, 81번, 86번
- 버스 (백산기념관. 영화체험박물관) 126번, 15번, 186번, 40번, 81번, 86번
이 근처는 많이 돌아다녔는데 안쪽 골목까지 온 건 처음입니다. 그래서 한성1918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이번 부산비엔날레로 인해 알게 되었어요.
행사가 많이있네요.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는 것 같아요.
초량재처럼 이번 부산비엔날레의 주제와 그 안의 두 관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해적계몽주의(해적 유토피아)'와 '불교의 깨달음(불교 도량의 생활)'을 언급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을 사로잡은 작품이 보입니다. 작품명은 '파이트 클럽'입니다. 영상으로 연극적인 대화를 연출하는데 보이는 의회라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요런 도구가 있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옛날 한성은행 건물이어서 그런지 금융에 관련된 작품으로 보입니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이쪽에만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세 번째로 봤던 건 노란색 바닥입니다. 이건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벽으로 가려진 공간으로 가면,
흑백으로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설명에서 가장 마지막 문장이 눈에 띱니다.
홍진훤은 녹아내린 필름에서 '어떤 세계를 복원할수록 삭제되는 어떤 세계'를 가시화한다.
복원하면 존재해야지 삭제된다는 말이 갸우뚱하면서도 사라지는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다음 방문지는 백산기념관입니다. 2024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은 아니지만 한성1918의 길 건너 바로 옆에 있거든요. 함께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다음 방문지 : 백산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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