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트남 여행 3일차
랑비앙 산과 다딴라 폭포 루지 다음엔 죽림선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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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3일차 일정
- 랑비앙산
- 점심 : 행복식당
- 다딴라 폭포 + 루지
- 죽림선원
- 달랏 케이블카
-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 크레이지하우스
- 쑤안 흐엉 호수 + 마차투어
- 달랏 기차역
- 마사지
- 저녁 : 달랏솜 솥뚜껑 삼겹살
4. 죽림선원
- 주소 : WC3M+7MG, Trúc Lâm Yên Tử, Phường 3,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죽림서원은 달랏 최대 규모의 사원이라고 합니다.
죽림서원은 노란색이 유난히 눈에 띱니다.
나무가 특이합니다. 어떻게 한 걸까요?
쓰레기통이 특이하게 새모양이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뭔가 밥을 달라고 보채는 아기새를 닮았어요.
부처상의 색이 검정색입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색의 원형 건물이 뭘까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사리탑(Xá Lợi Stupa)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합니다.
북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처마 끝이 위로 가파르게 올라간 형태입니다. 롱선사의 처마 끝보만 완만해보이지만 말입니다. 풍경이 절묘하게 달려있네요.
들어가면 안되는 공간 같아서 멀리서 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부처님의 얼굴이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르게 생긴 모습입니다.
종이 있는 전각입니다. 종도 금색으로 칠해져 있네요. 종의 고리인 종뉴(용뉴)가 두 마리의 용이 있네요. 우리나라 종의 종뉴는 한 마리의 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머리부터 꼬리까지 조각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죽림서원의 종뉴는 용의 머리는 두 개이지만 꼬리가 없이 몸통이 연결된 형태입니다.
멋진 수형의 나무입니다. 죽림서원의 나무들이 전반적으로 특이하면서도 멋있는 모양을 지니고 있었어요.
5. 달랏 케이블카
죽림서원을 나오면 근처에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 주소 : WC3P+HQ5, Phường 3,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죽림서원쪽의 케이블카를 타면 로빈 언덕으로 도달한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내려갑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 포토존도 있습니다.
곳곳에 한글이 적혀있습니다.
드디어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달랏의 케이블카가 탔던 케이블카 중에서 살짝 무서운 것 같아요. 정상쪽으로 올라가고 난 다음 달랏 시내가 보입니다.
지붕 위에 식물을 가꾸는 게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로빈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엄청 예뻤을 것 같아요.
로빈언덕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를 타신다면 죽림서원이 있는 곳에서 내립니다.
바오다이 황제 여름 별장
- 여행지 : 바오다이 황제 제3궁 DINH BẢO ĐẠI III
- 주소 : 1 Đường Triệu Việt Vương, Phường 4,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바오다이 황제는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라고 합니다. 우리로 친다면 순종황제인가봅니다. 달랏의 궁은 여름 별장으로 사용한 곳이라고 하네요. 더위를 피해 찾는 별장이라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입장합니다.
집무실이라고 합니다. 활과 칼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정면 중앙에는 황제의 토르소가 있습니다.
동양풍의 인테리어가 나왔습니다. 금색과 빨간색이 많이 쓰여진 걸 보니 베트남의 황실은 이런 색을 주로 사용했나봅니다.
침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는데 하나의 색으로 포인트 잡은 서양식 침실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조경은 굉장히 각을 잡아서 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조경은 이런 느낌은 아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서구식 또는 일본식 조경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건물을 나와 한 바퀴를 빙 돌아갑니다.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 별장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금색 흔들의자를 끝으로 궁을 나섭니다.
다음 목적지는 크레이지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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