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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4 베트남 여행 4일차 : 달랏 냐 카페, 천국의 계단, 린프억 사원, CK한국식당, 나트랑 시클로, K.HOUSE

by foodwalker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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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트남 여행 4일차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3박 5일이긴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가 밤비행기라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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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3일차 일정

  1. 달랏 냐 카페, 천국의 계단
  2. 린프억 사원
  3. 점심 : 휴게소
  4. 쇼핑투어
  5. 저녁 : CK한국식당
  6. 시클로
  7. 나트랑 야시장
  8. 발 마사지
  9. K.HOUSE

 

 

 

1. 달랏 냐 카페 Nhà Cafe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달랏에서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 주소 : Dốc số 7, Đ. Hùng Vương, Trại Mát,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이 건물의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창밖으로 달랏의 비닐하우스들이 보입니다. 맛있게 먹은 쌈채소들이 기억에 새록새록합니다.

 

 

 카페 안은 실내정원처럼 꾸며져있습니다. 이 날이 크리스마스이브라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보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웰컴티로 따뜻한 차가 나옵니다.

 

 

 주문한 음료를 마시고 제일 중요한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천국의 계단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예쁘게 찍혔을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원피스 입으시길 추천드려요! 대신 바람이 많이 부는 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랑비앙 산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찍었을 때보다 예쁘게 찍힌 것 같아요. 얕은 물이 있는 곳이 더 넓어서 더 예쁘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론 천국의 계단도 마음에 들었지만 위의 포토존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포토존이 많아서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이 많습니다.

 

 


 짧은 힐링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납니다.



 

 

2. 달랏 린프억 사원 Linh Phước Temple, Chùa Linh Phước

 

  • 주소 : WFR5+57X, 120 Tự Phước, Phường 11, Đà Lạt, Lâm Đồng 550000 베트남

 

 색유리와 도자기 조각으로 만든 모자이크로 유명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모자이크 기법은 이슬람 문화권의 기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불교사원에 되어있는 건 처음봐요.

 

 

 

 

 

 

 

 

 

 

 먼저 주요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탐방을 시작합니다.

 

 

 

 도자기 조각의 색에 맞춰서 빼곡히 모자이크가 되어있습니다.

 

 

 엄청 화려했습니다. 특히 이 건물은 흰 색이 가장 두드러지네요.

 

 

 

 정말 큰 불상입니다. 옆에 있는 보살상들은 금박이구요. 

 

 

 종이 있던 건물을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종이 있는 곳이 지상에서 2층이었어요.

 

3층
4층
5층
6층
7층

 

 7층 마지막층까지 올라왔습니다. 

 

 7층은 밖으로 나갈 수 없었어요. 다시 건물을 내려가 흰색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건물로 갑니다.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광배가 인상적인 큰 금빛 불상 앞에 초록색 좌불상이 있습니다. 오불상이네요. 죽림선원에서도 검정색의 불상이 있었는데 색이 있는 부처상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부처상의 천장과 양옆으로 역시나 화려한 모자이크가 눈에 띱니다.

 

 

 

 다시 나와서 아까 7층 꼭대기까지 올랐던 건물의 지하로 갈 거에요.

 

 

 왠지 고가로 보이는 테이블을 지나갑니다. 

 

 

 숲속 같은 느낌의 초록색방에서 유명한 스님을 기리는 상들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비구니는 모셔져 있지 않네요. 우리나라는 비구니가 많으시기도 하고, 2024 부산 비엔날레에서 한 멍원 작가의 작품, 〈밤의 수트라〉가 생각나서 잠시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이제 베트남의 지옥을 구경하러 갑니다.

 

 

 땅속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듣기로는 영화 〈신과 함께〉가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옥을 구경하고 나니 이해가 갑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린푸억 사원의 가장 큰 건물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대웅전일까요..?

 

 좀 전에 지옥을 보고 오니 천장이 하늘이어서 괜히 반가웠습니다. 현지인들이 불상 앞에서 절을 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괜히 폐를 끼칠까봐 재빨리 나왔어요.

 

 

 입구 바로 옆에 있던 초록색 좌불상입니다. 양옆에는 보살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 계시네요.

 


 왠지 종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금색의 불상이 있는 건물을 마지막으로 린프억 사원을 떠납니다. 이제 달랏 여행은 이곳을 끝으로 나트랑으로 돌아갈 거에요.

 

 

 

점심 : 달랏 → 나트랑 가는 길 휴게소

 

  • 주소 : 7R48+237, Sơn Thái, Khánh Vĩnh, Khánh Hòa, 베트남

 

 비가 와서 그런지 험난한 길을 지나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저희 일행은 예약된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대나무통밥입니다. 담양에서 먹었던 대통밥이랑은 살짝 다르지만 색달랐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제 원픽인 짜조를 다 먹어치우고 배를 꺼트릴 겸 주위를 거닐었습니다.

 

 

아버지를 모델로 찍은 사진

 

 이건 김해박물관에서 봤던 각배를 닮았습니다.

 

 

 

 

 다시 나트랑으로 향합니다.

 

 

 

 

4. 쇼핑투어



 

 여기서 20만원 정도 바디오일을 샀다가 캐리어에 안 넣어서 공항에서 압수당했어요. 하핫. 원래 선물받을 예정이던 사촌언니가 그렇게 큰 용량의 액체류였으면 비행기 터트릴 거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친지랑 친구한테 줄 선물이 날아갔어요. 하필 귀국하면 제일 먼저 만나는 친구들 선물이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냥 가방에 넣어서 기내에 탈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홀렸나봐요. (내 20만원..)

 

 

 

 여기선 위즐커피를 구매했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 위즐커피 후기 

https://blog.naver.com/althea_to/22373050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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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녁 : CK한국식당

 

  • 주소 : STH23A-12, Đ. Số 7, Khu đô thị Hà Quang 2,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한식당이어서 그런지 저희 일행과 같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바로 몇 시간 뒤에 귀국하지만 그래도 땡기는 고국의 맛! 배불리 먹고 이제 시클로를 타러 갑니다.

 

 

 

 

6. 시클로

 

 밥 먹고 난 다음 바로 시클로를 타게 되었습니다. 기대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타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저를 태워주신 기사님은 아주머니 기사님이셨는데 완전 노련하게 페달을 밟으셨습니다. 짧은 여행 동안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나트랑의 이곳저곳을 시클로로 누볐습니다.

 

 

 첫째날 숙소였던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앞도 지납니다. 여기가 아마 나트랑 중심가였던 거 같아요.

 

 

 여긴 첫째날 가이드 쌤 없이 방문했던 마사지샵. 눈에 보이길래 화들짝 찍었습니다. 구글지도로는 찾기 힘드네요. 호텔 길 건너에 있는 곳이었어요.

 

 

 

 

 

 

7. 나트랑 야시장 Night Market Nha Trang, Chợ Đêm Nha Trang

 
  • 주소 :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막간을 이용해서 나트랑 야시장에 온 이유! 바로 캐리어 때문이었어요. 아버지 캐리어가 꽉 차서 작은 캐리어를 더 마련해야 했거든요.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여기에 아까 쇼핑투어에서 구매한 바디오일을 넣었어야 했는데..^^..)

 

 

 

 

 

8. 발 마사지

 

  • 주소 : 58 Hùng Vương,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나트랑 야시장 바로 옆에 있으니 야시장 구경했다가 바로 발 마사지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기있는 곳인지 사람이 끊이지 않았어요.

 

 

 

 

10. K.HOUSE

 

  • 주소 : 86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베트남에서 마지막 일정입니다. 피자와 맥주를 위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케이하우스 레스토랑입니다.

 

맥주
피자

 

 피자가 화덕피자 스타일이었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트랑의 밤바다입니다. 

 

 

 

 

 사진에 제주 애월이 적혀있네요. 피맥 맛집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한식도 파나봐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케이하우스를 끝으로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여행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가족이랑 추억도 남기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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