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나트랑 담시장, 한식당 수라,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지난 여행지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2024 베트남 여행 1일차 : 베트남 나트랑 공항, 나트랑 식사, 혼쫑곶 카페, 포나가르 사원

 

 

 

📍베트남 여행 1일차 일정

1. 김해공항 → 베트남 나트랑 공항
2. 나트랑 점심식사 : 나트랑스트리트푸드코트 월남쌈, 쌀국수, 반쎄오, 계란볶음밥
3. 혼쫑곶 카페, 혼쫑커피
4. 포나가르 사원
5. 나트랑 담시장(Cho dam)
6. 한식당 수라
7. 숙소 :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5. 나트랑 담시장(Cho dam)

 

 포나가르 사원에 이어 도착한 여행지는 나트랑 담시장입니다.

 

• 주소 : Đường Đ. Phan Bội Châu, Vạn Thạnh,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파란색 간판의 망고&커피가 적힌 가게로 들어갑니다.

 

망고쥬스

 망고쥬스! 25,000동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맛있었는데 추석 때 제주도에서 마신 한라봉감귤쥬스처럼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한라봉감귤쥬스가 9천원인가 8천원인가 했던 거 같은데, 망고쥬스는 간단하게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1,250원. 현재 환율 적용해도 약 1,300원! 마시면서 천원의 행복이라며 굉장히 행복하게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꺼까지 뺏어먹었습니다.-불효녀-)

 

 

 

 쇼핑하러 갑니다. 저희 일행은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저는 왠지 살만한 게 안보이더라구요? 삐진 줄 알고 일행들이 굉장히 걱정했습니다. 아니 사고 싶은 게 없었다고. 블로그에서 속 터넣고 하는 말이지만 진짜 살만한 게 안 보였습니다. 눈 돌아가지 않으면 물건은 잘 안 사는 편이거든요. 제 취향인 물건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일행들이 이것저것 구매했어요.

 

 

 짧은 쇼핑을 마치고 저녁식사하러 이동합니다.

 

 

 

6. 저녁식사 : 한식당 수라

 

 저녁은 한국음식입니다. 

 

• 주소 : 202 Thích Quảng Đức, Phước Hải,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외관이 중국풍이라 한식당 맞겠지 살짝 걱정했지만 입간판에 한글이 적혀있는 걸 보고 안심했습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밥 먹으면서 바로 앞에 티비가 있었는데 뉴스가(..) 심각했죠. 식당 안에서 밥 먹는 사람들 모두 조용히 뉴스에 귀 기울이며 식사했습니다. 탄핵시위하러 가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분노를 삭히며 밥을 먹었네요.

 

 

 

7. 숙소 :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숙소는 나트랑 시내에 있습니다. 나트랑에 숙소를 잡는 사람들이 거의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이랑 버고호텔을 잡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은 다음 날 아침에 1일 투어 떠나는 사람들이 관련 투어차를 타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알게 된 이유는 다음 날 저희가 탄 여행사 차로 여성분들 두 분이 타셔서 1일 투어 떠나는 차 맞냐고 물어보셨거든요.)

 

• 주소 : 39-41 Nguyễn Thị Minh Khai, Tân Tiế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베트남 마지막 날 시클로 타면서 찍은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느꼈습니다. 베트남에 있는 한국인 거의 다 여기에 있다는 걸요. 로비에서부터 한국말이 들립니다.

 

 

 

 층별 안내판에서도 한글이 보입니다.

 

 

 묵는 객실에 도착했습니다.

 

 

 싱글베드가 두 개 있는 룸입니다. 여행할 땐 역시 따로 자는 게 최고. 

 

창 밖으로 나트랑 시내가 보입니다.

 

 

 하루 내내 흐린 날씨여서 그런지 밤이 되어도 구름 낀 밤하늘입니다. 시내가 한 눈에 바라보여서 좋습니다.

 

 

 아침입니다. 개운하게 자고 싶었지만 새벽에 남태령을 강제로 막아선 경찰에 화가 나서 새벽 내내 뒤척인 밤이었습니다. 그래도 일어나서 밝아온 아침이 좋아서 한참을 서 있다가 여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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